믿고 보는 '박 회계사 시리즈'다. 현재까지는 마지막 편. 사실 한 편이 더 있기는 한데, 흠.. 리뷰를 할까 말까.. 남은 책이 공모주 투자하기라.. 요즘 공모주는 투자매력이 없다.공모주 균등배정으로 실제 주식을 거의 배정받지 못한다. 3~4주 배정 받고자 몇 시간씩 또는 몇일씩 분석할 이유가 없다.결국 이러한 변화는 타인의 대포통장을 이용하는 전문적 조직만 득을 보게 될 것이다. 안이한 규제는 거의 항상 역효과만 불러온다.
업종별로 재무제표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은 이전 책 '박 회계사의 사업보고서 분석법'과 매우 유사하다. 다만 좀 더 세분화 된 업종의 제 무재 표 분석을 보여줌으로써 그 깊이를 더 했다. 세분화된 업종으로 들어감으로써 단순히 재무제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재무제표의 이해를 위해 업종의 이해를 우선했다. 즉, 각 업종에서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며, 따라서 우리는 재무제표에서 무엇을 관심 있게 봐야 하는지 등. 산업과 재무제표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다. 이전 책과 마찬가지로 데이터에서 정보를 이끌어내는 노하우가 많이 담겨 있으니 많은 투자자가 참고하셨으면 좋겠다. 재무제표 분석은 정말 다다익선. 강추닷!
이 책에 담겨있는 분석대상 업종은 다음과 같다.
통신 산업, 유선방송 산업, 엔터네인먼트 산업, 광고 산업, 게임 산업, 카지노 산업, 항공 산업, 자동차 렌탈 산업, 여행사 산업, 지주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