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다음 증권사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두 고생하시는 애널리스트님을 위해서 꼭 해당 증권사로 직접 들어가셔서 원문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살펴볼 기업은 '디오'. 디지털 임플란트 회사다.
높은 마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시장의 진입장벽이 있고, 몇 개의 과점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대표적인 임플란트 관련 기업이다. 디지털 임플란트를 표방하기는 하는데, 정확하게 다른 것들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마진은 다른 기업보다 높다. 이건 수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
위의 표에서 보듯이 과거 멀티플이 20 후반대로 낮지 않다. 그리고 매출액은 19년 1272억에서 20년 1201억으로 소폭 감소하였으나, 21년부터 다시 강하게 회복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2년과 23년은 26~30% 성장 전망. 이 정도의 성장이 있기에 20대 후반의 멀티플이 정당화되는 것.
목표 주가를 상향하는 보고서인데, 근거는
1) Peer 그룹의 매출 증가와 주가 상승 확인.
2) 중국 매출의 성장 및 미국 매출의 회복 확인.
3) Peer 대비 오르지 못한 주가.
를 들고 있다. 3)은 좀 애매한데?
Peer를 보자.
글로벌 플레이어는 제쳐두고.. 오스템과 비교해도 매출은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인다. 다만 OPM이 좋은 편인데,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가 문제. 매출이 크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커질 수 있는 여력이 많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는 충분한 기술적 강점이 있어야 가능한 부분. 이 부분을 알 수 없다. 어렵단 말이지... 지인에게 들어보면 그냥 오스템이 낫다고도 하고..
실제 1분기 실적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보고서의 제목처럼), 좀 더 오래 담고가도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