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다음 증권사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두 고생하시는 애널리스트님을 위해서 꼭 해당증권사로 직접 들어가셔서 원문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살펴볼 기업은 '노바텍'. 차폐자석을 만드는 회사로 최근 굉장히 잘 나가고 있는데, 기술 중심의 회사로.. 내가 분석할 거리가 많지 않다. 기술을 평가하기는 너무나 힘든 것.. 그럼에도 포스팅하는 이유는.. 구독자 분의 요청으로!! 뭐가 되든.. 일단 하고 보자.
그럼 무엇을할까.. 흠.. 글쎄요.. 애널리스트 리포트나 같이 보실까요? 잘 나가는 회사답게 많은 리포트가 있다!
ㅋ ㅑ~ 내가 분석하는 기업 중에서 이런 기업.. 드물다. 애널리스트 형께서 다 분석해 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읽어보자. 그런데.. 주가를 보니 작년에 정말 미쳐버렸다.. 텐배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SK증권의 이소중 애널리스트의 가장 최근의 리포트를 보자.
두가지가 핵심.
1.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
작년 코로나 시절에 S사의 태블릿 판매가 늘면서 엄청난 외형성장을 이루었는데, 여기서 한번 더 외형성장을 한다고 한다. 이는 2번을 참고.
외형 성장 외에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하는데, 이미 작년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엄청난 마진의 개선을 이루었는데 여기서 한 단계 더? 근거는 베트남 공장의 자동화 공정 비율이 올라기 때문. 기존 30~40%에서 70% 까지. 흠.. 얼마만큼의 개선일지.. 애널리스트는 40% 후반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제조업 OPM이 40% 실화입니까? 그만큼 경제적 해자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또는 아직 후발주자가 제대로 따라잡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정말 이 마진율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가능할지도? 미래는 모르는 것!
2. 자동차 전장으로 사업영역 확대.
요즘 핫한.. 자동차 전장. 자동차가 전자부품으로 다 채워지면 당연히 전자파 간섭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고, 차폐자석의 사용도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 작년 12월부터 자동차부품사향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모터의 회전 등을 감지하기 위한 자석. 아.. 이건 전자파 간섭과 상관없는 것이군.. 역시 기술적 내용의 분석은 힘들다.. 예측도 힘들고.. 능력 밖.
여튼.. 외형의 성장은 확실해 보이는데.. 문제는 공급이다(응? 부동산이니?). 이 회사가 정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가? 난 몰라요 ㅠ..ㅠ 이 점을 잘 지켜보면 좋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참고 삼아 2018년도 IPO 당시의 리포트를 보자. 미래를 모르니 과거라도 돌아보는.. 마찬가지로 sk증권의 이지훈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다. 이소중 애널리스트는 이 때는 RA였군. ㅋ. 애널리스트로 승진하신 거 축하드린다.
투자포인트 첫 번째가 네오디뮴 자석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분야가 되었지. 그만큼 기술적인 내용은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가져왔다!! 하지만 여기에도 차폐자석에 대한 이야기는 있긴 하네. 애널리스트님 굳!!
개인적으로 나는 지금 이 기업에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다. 정말로 외형의 확대가 이루어질 지, 수익성이 그대로 유지가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껄무새'가 되겠지만.. 과거를 돌아봤을 때 최적의 투자 시점을 찾아보자면(개인적으로 투자가 가능한 시점) 2분기 사업보고서나 나오는 날이 아니었을까 싶다.
2분기 보고서에서 폭발적인 매출액의 증가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당시 당기순이익은 이전과 비슷하여 오히려 매수 기회로 작용했다. 어차피 제조업에서 중요한 것은 영익이며 일시적인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중요하지 않으니. 물론 케바케.
부족한 1일1보는 여기까지 하자. 후후. 요즘 이 달 증시가 좋은데, 월말까지 좋기를.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성투하시기를~ 아디오스!!
같이 분석하고 싶은 종목이 있으시면 '티스토리 방명록(분석요청)'에 요청 올려주시면 됩니다.
제가 살펴보고 제 능력으로 약간이라도 분석할 수 있는 종목은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같이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이미 여러 애널리스트가 분석하는 종목은 굳이 제가 따로 분석하지 않습니다.
꼬옥 티스토리 방명록(분석요청)에 올려주세요!! 단, 시간은 오래 걸리니 긴 호흡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에게만 유효할 것 같습니다!! 한 달 또는 세 달이 걸릴지도 몰라요 ㅠ..ㅠ
데스크탑에서는 상단에 '분석요청'이라는 메뉴가 방명록이며, 모바일에서는 우측 상단의 메뉴를 클릭하면 '방명록' 메뉴가 나옵니다. 분석글에 댓글로 다시면 나중에 찾아볼 때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까먹기 일쑤입니다.. ㅠ..ㅠ
<제가 분석하는 종목 특징>
0. 애널리스트가 커버하지 않거나 1~2명의 애널리스트만 커버하는 종목
1. 저평가주. PBR이 3 넘어가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무서워요ㅎㅎ
2. 돈을 꾸준히 잘 버는 회사. PER이 15 넘어가면 매수하지 않습니다.
3. 뭔가 하자가 있다고 알려진 종목이나 업종. 즉, 혐오주.
4. 그 회사 망한다고 이야기하는데 돈을 잘 벌고 있는 것 같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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