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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뷰 제목 [김세련/조은애 건설/건자재/스몰캡 이베스트]2021, 공급전야: 인테리어와 임대주택 수혜주 몰아보기 작성자 김세련 작성일 2021.02.23 06:59:56 첨부파일 210223_김세련 조은애_건설_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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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베스트의 건설/건자재 산업분석 리포트를 살펴보자. 2/23일에 발행된 리포트로, 본 리포트에서 추천했던 종목들 중 다수가 가파르게 상승하여 매수 종목 발굴의 의미는 크지 않지만, 보고서 내용이 참 좋다. 김세련, 조은애 애널리스트님 감사합니다! 꾸벅. 이걸 나오자마자 봤어야 하는데..
리포트에는 1. 정부의 공급대책 관련, 2. 리모델링 시장, 3. 임대주택과 3기 신도시 관련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2만 보자. 관심 있는 분들은 다른 부분도 꼭 보시길!
▲ 업태의 변화, 업황의 호조가 만난 주택 리폼시장.
리모델링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근거는 1) 리모델링 시장의 표준화, 2) 실수요자의 매매 수요 확대, 3) 집 꾸미기 수요 증가이다. 여기서 리모델링 시장의 표준화는 정확한 의미는 잘 와 닿지 않으나 리모델링 시장의 확대 정도로 보면 되겠다.
위 주장의 근거는 4~7 페이지의 핵심 차트에 잘 타나나있다. 굉장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1. 2020년부터 이미 민간 주택시장의 공급 확대 사이클 진입
2. 증가한 공급의 실입주는 2023년 예상. 따라서 22년까지 리모델링 시장 호조(이유는 아래에)
3. 투기용 자산이 아닌 빌라, 단독주택 거래량도 동시에 증가했기 때문에 주택거래의 역대급 증가는 투기가 아닌 실입주의 이유.
4. 낡아가는 아파트의 꾸준한 증가와 부족한 공급(새 아파트)으로 인하여 주거의 질 악화. 투기꾼들이 돈 벌려고 새 집을 지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 주거는 이념의 문제가 아님.
어떤가? 내가 보기에는 굉장히 설득력 있다. 리모델링의 열풍이 작년 한 때 반짝이 아닐 수 있다는 것(그러면 내년까지만? 그건 모르겠음).
리포트에서 분석하는 종목은 '한샘', '하츠', '현대리바트', 'LG하우시스', '에넥스', '금호산업', '한독크린텍', '대림 B&Co', '서울옥션'이 있다. 일단 싸면서 성장성이 있는 종목을 좋아하는 나의 성향상 와 닿던 종목은 현대리바트와 LG하우시스 그리고 한독크린텍. 하지만 한독크린텍은 주가를 찾아보니 이미 저 멀리 갔구나..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리포트를 보고 '이거다'하고 찾아봤건만.. ㅂㄷㅂㄷ 역시 부지런해야 돈을 번다.
★ 현대리바트 - 한샘의 경쟁자
한샘은 B2C위주의 사업을 영위하는 반면 현대리바트는 B2B 위주이지만 B2C 사업도 동시에 영위 중. 현재 시장은 당장은 B2C가 좋아 보여서 한샘보다는 덜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다만 이 외에도 건설사업, 자재판매 등의 기타 사업도 동시에 영위 중.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19년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고, 4분기 실적도 yoy증가하였다. 다만, 이익, 특히 NI는 예상보다 낮다. 리포트를 참조하면 이는 온라인몰 오픈과, 욕실 부문 신규 론칭, 부산 전시장 오픈과 용산점 리뉴얼 등에 따른 비용 발생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매수의 기회?
B2B로 유명한 회사이지만 B2C매출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22년까지 리모델링 시장, 23년부터 입주 시장의 호황이 예상되는 현재 저렴한 가격에 매수한다면 오래도록 들고 갈 수 있는 종목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물론 깊이 파본 건 아니니.. 다들 관심을 가져보시라는 이야기.
▲ LG하우시스
김세련 애널리스트가 제목을 씨게 적으셨다. "고마진 제품 Capa 증설 중, 좋아질 일만 남았다" 흠.. 정말일까.. 궁금하다. 강한 추천의 근거는 "1. 건자재 부문이 좋아질 것이고, 2. 자동차소재 부문의 매각으로 이익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다"이다. 그래서 찾아봤지..
잠시 관종으로 접어두자.. ㅂㅂㅂ
주말에 바빠서 공부를 많이 못했다. 다시 오늘부터 달려야지!! 다들 열공해서 부자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