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DB를 배우면서.. 집이 아닌 외부에서 DB서버가 돌아갈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야 내가 여기저기서 접속할 수 있을테니. 하지만 이 분야에는 까막눈.. 회사를 차리는 것도 아니니.. 최대한 무료로 클라우드에서 가상 서버를 돌리고, 그 위에서 DB서버를 돌려서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물론 나중에는 여기서 이것저것 더 추가되겠지? 나 같은 까막눈을 위해서 발자취를 남겨본다.
> 아니.. 무료로 뭐 좀 할라고 했더니.. 애초 회원가입부터 막히네.. 하.. 시간 아까워서 그냥 무료가 아닌 '소액'으로 목표 변경!
아니... 오늘 오라클에서 클라우드 계정 준비가 완료 되었다고 메일이 왔다. 저번에 15분 기다리라고 했다가.. 거의 15시간만에 된 것 같다. 음.. -_-;; 그래도 되기는 했네?
제법 혜자스러운 조건들 때문에 가입하는 사람이 폭증해서 처리에 오래 걸리나보다.. 그래도 너무 오래 걸리잖아~ 그리하여.. 가비아 서버를 이미 구축한 상태에서.. 다시 아마존 서버를 한번 구축해 보기로.. 아마존 서버를 좀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가비아 서버는 다시 버리는 것으로?? 아.. 가비아는 서버 보다 주식이나 살껄..
클라우드에 접속해서 대충 간단히 몇가지만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뜬다. 참고로 이용목적은 하비스트로 설정함.
이제 나의 클라우드 서버를 만들어보자. 객체 생성 클릭!
서버 이름 대충 적어주고, 이미지를 선택해야한다. 기본은 오라클로 되어 있다.
우측 위의 edit를 클릭해서 변경해주자.
체인지 눌러서 우분투로 설정해준다.
버전을 보니.. 가비아에는 없는 22년도 버전도 있네. 이걸로 픽!
미니멀은.. 혹시 뭐가 덜 깔려서 귀찮을까봐 그냥 표준으로..
Image 아래 쪽의 Shape에서는 CPU등의 가상컴퓨터의 사양을 설정할 수 있는데 잘 못 하면 돈 나오니.. 그냥 기본으로 쓰자.
그 아래에 네트워킹에서 처음으면 생성을 클릭, 이미 있는거 사용하면 그걸 클릭. 뭐 그냥 대충 만드니 된다. 뭔지도 잘 모름ㅋ
가비아하고는 다르게 아마존에서는 무조건 ssh key를 사용하여 접속하여야 한다.
Generate해서 private키를 저장하다. 공개키는 저장할 필요 없는 것 같은데 혹시 몰라서 저장함. 나중에 해보니, putty로 접속할 때 이키를 바로 사용할 수는 없고, 새로운 키로 한번 변경해서 쓴다. 그러고 대충 몇 개 더 선택하면, 드디어 나의 서버를 생성해 준다.
만들고 있다고 하는군. 참고로 Terminate는.. 해보니깐.. 서버를 끄는게 아니라.. 삭제하는 것 같더라는?? 누르지 말기를..
만들어 진 것 같다. 인스턴스를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내가 죽여버린(terminate) 서버도 보이고, 아래에 방금 생성한 서버도 보인다. 이제 서버 접속을 위해서 아까 받은 키를 가공해 보자.
putty를 설치하면 함께 puttygen이라고 깔린 프로그램이 있다. 실행!
로드 클릭! 방금 다운 받은 키를 선택하면 다음이 뜬다.
그리고 Private-Key 저장을 클릭!
그러면 정말 passphrase없이 만들래 라고 뜨는데 ㅇㅋ 하고 생성 후 저장함. 다시 putty 실행. 호스트 네입 또는 IP Address에 아까 만든 서버의 Instance를 클릭하면 공개 IP 가 나오니 그걸 복사해서 붙여넣음.
Putty에서 왼쪽의 credential까지 들어가서 browse 클릭!
여기서 방금 생성한 키를 선택 후 접속한다. 참고로 유저 id는: ubuntu다. 내가 설정한게 아니라 오라클에서 그렇게 셋팅해둠.
접속 성공! 어째 가비아보다 좀 더 쉽다?? 그런데 하드 용량이 44.96기가네? 오잉?? 가비아보다 혜자인데?? 가비아 클라우드 서버 해지하러 간다.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