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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몰캡 월보가 나왔다~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지 살펴보자~ 이베스트는 사랑!! 유튭도 많이들 들어보시라. 정말 좋다. 글 다 쓰고 유튭에 댓글달러 가야지~
눈여겨보면 좋은 페이지. 이번에는 다나와를 보자.
다나와 - 2분기 실적도 1분기 정도 예상. 즉, 성장하던 기업의 성장이 주춤하고 있다는 것. 그러니 주가도? 주춤하겠지. 그 이유를 살펴보면 PC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수요의 이연으로 PC 판매 수수료 매출이 줄어든다는 것. ㅇㅋ 파악함. 그리하여 다시 PC 판매가 증가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텐데.. 자 여기서 보자. PC 가격 상승은 그래픽카드 가격의 상승에서 기인한다. 그런데 최근에 코인의 열기가 꺽혔다. 그리고 엔비디아에서 채굴을 막은 그래픽카드를 출시하면서(출시를 했는지, 준비 중인지는 체크 안 함)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즉,
"코인 하락 > 그래픽카드 가격 하락 > PC가격 하락 > 이연수요의 구매 증가 > PC 판매 상승 > 다나와 상승"을 그려보자는 것. PC 부문 말고 가전 등의 다른 부문에 있어서는 여전히 좋다.
추가로, 다나와의 연간매출액을 보면 알겠지만, 조립 PC 시장이 그렇게 크지 않고, 온라인 판매의 방법도 여타의 공산품과는 차별화된다. 따라서 쿠팡, 네이버, 11번가 등의 다른 대기업이 조립 PC 유통시장에 진출하기에는 적절치 않다. 자사의 UI도 많이 훼손되고, 파이도 크지 않기 때문에. 따라서 중소기업이 하기 딱 좋은 적절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경제적 해자에 관한 이야기.
이제 지수가 오를만큼 오르고, 그에 따라 개별종목도 오를 만큼 올랐다. 최근 이베스트와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종목들은 자기 사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지주회사. 쿠쿠홀딩스, 영원무역홀딩스, 한국콜마홀딩스, 그리고 여기에는 없지만 네오위즈 홀딩스 등.. 관심가지고 살펴봐야 할 듯
이번에는 이달의 하일라이트, 물류, 항만 관련 중소기업을 보자.
여러 회사들이 나오는데 가장 핵심적인 회사는 서호전기. 서호전기는 항만 크레인 구동 시스템(소프트웨어)을 납품하는 업을 하는데
1. 해상 운반비의 급등 2. 항만에서 하역 작업의 속도가 돈 3. 사람이 하는 것보다 소프트웨어가 하는 것이 더 빠름 = 돈이 더 된다. 4. 따라서 앞으로 수주 증가의 가능성
의 로직만 이해하면 된다. 최근 계속 보고 있던 회사였는데, 매수하지 않은 단 한가지의 이유는 수주에 대한 우려 때문. 코로나로 인해서 신규 수주가 줄었다는 것.
1. 크레인 소프트웨어는 크레인 신규 발주시 부속품처럼 따라 발주됨. 2. 코로나로 기술자들의 인적자원의 이동이 제한됨. 크레인의 신규 설치가 어려워 짐. 3. 크레인 신규 발주 감소 > 소프트웨어 발주 감소
그래서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국가 간의 이동이 자유로워지면 다시 발주가 늘지 않을까 희망회로를 돌려보면서, 실제 발주가 공시되거나, 실적으로 찍힐 때 사려고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정치인 테마주로 뜨면서.. 게시판에 갑자기 글이 폭증하고.. 주가도 많이 올랐다.. -_-;; 아.. 닭 쫓던 개가 되어 버렸다..
여튼 제일 안전한 방법은 실제 수주 또는 실적을 보고 한 템포 늦게 들어가는 것. 그런데 들어가지 전에 다른 이슈나 기대로 주가가 너무 올랐다면 그냥 포기하는 게 현명할 듯. 어쨌든 잃지 않고 지키는 게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