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다음 증권사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두 고생하시는 애널리스트님을 위해서 꼭 해당 증권사로 직접 들어가셔서 원문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스몰캡의 제왕, 정홍식 애널리스트의 삼영전자에 대한 리폿이다! 이 또한 4월 초에 나온 리포트로.. 이미 시간이 좀 지났다.. 쩝.. 오늘 슛팅을 주는군..ㅎㅎ
핵심은 첫 페이지에 모두 나타나있다. 시총 2190으로 소형주에 속하는데, 순현금이 2400억 가량 된다. 이미 벌어둔 돈이 시총보다 크다는 것.. 코메론이 생각나는군.. 음.. 이런 알짜 기업이 올해 매출과 이익의 성장도 담보된다는 것이다!!! 흔히 가치주의 함정으로 장기간 횡보하는 주가를 밸류트랩이라고들 부르는데.. 이를 극복하는 제일 확실한 방법이 이익의 성장이다. 그래서 난 항상 저평가성장주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럼 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가? 1. 전자제품이 잘 팔리기 때문이고, 2. 자동차 전장이 더 잘 팔릴 것이기 때문이다. Lx전자가 전장부품 만드는것 아시지요? 당사는 전자제품과 전장제품에 들어가는 콘덴서를 판다. 그런데 자동차 전장부품으로 들어가는 콘덴서는 일반 전자제품보다 마진이 좋다. 당연히 더 비싼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이니.. 들어가는 양도 많을 듯? 오.. 쓰고 보니 뭐다? 코로나 그리고 전기차와 관련된다는 것! 오오.. 좋구만..
실적 추정치의 변경을 보자.
매출 2%의 상향을 통해서 이익 57%의 상향을 보여준다. 그만큼 마진이 좋고, 영업레버리지가 발생하는 단계에 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올해의 이익이 예상치보다 훨씬 크게 슛팅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주가는? 거의 반영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안전해 보인다. 공짜 로또라고나..
자동차용 콘덴서의 매출액도 안정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본다. 그러면 이익률이 점점?
당사의 최근의 P/E, P/B를 살펴보면 현재는 절대 고평가는 아니고.. 저평가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장이 이렇게 좋은데 혼자 저평가라니??
여러모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종목인 것 같다. 이미 정홍식 애널리스트의 3월 월보에서 매출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는데.. 다른 종목을 담느라 이제까지 담지 못하다가.. 더 이상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부랴부랴 담게 되었다. 다만 한 종목의 비중이 크지는 않다.
결국 두가지만 보면 될 듯 하다. 1. 전자제품이 올 해도 잘 팔릴지, 2. 전장부품향 매출이 실제로 높게 나타날지(마진도 유지할 수 있을지).